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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 원로 "국방장관은 대통령 이해시켜 달라"
김장수 국방부 장관(右)이 취임 후 처음으로 10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성우회 군 원로들을 예방했다. 김 장관이 성우회 회의실에 들어서며 경례를 하고 있다. [사진=김태성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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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국방 "2012년 이전엔 안 돼"
역대 국방부 장관 17명과 예비역 장성 9명 등 26명의 군 원로들이 10일 서울 신천동 향군회관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. 참석자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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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포럼] '병역면제 선물' 이제 그만
5사단 35연대에선 일과가 끝나면 21개의 동아리가 가동된다. 수영을 즐기는 병사는 부대 밖에 있는 수영장으로 간다. 독서나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하고 싶은 병사는 영내 '공부방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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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시 리더십 못 믿겠다" 지지율 급락
▶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(左) 부부와 딕 체니 부통령 부부가 11일 백악관에서 9.11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며 경례를 하고 있다. [워싱턴 로이터=연합뉴스]▶ 9.11 테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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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대통령, 육본·군검찰 질책] 군, 곧바로 부동자세
장성 진급 비리 의혹 수사를 둘러싼 육군본부와 군 검찰의 갈등이 결국 대통령의 경고를 불렀다.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수사를 둘러싼 논란에 '입 단속'을 지시했다. 15일 오전 국방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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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韓·美동맹 50주년
한.미 방위조약 체결 50주년 기념행사가 30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나이트필드에서 열렸다. 조영길 국방부 장관, 토머스 허버드 미대사, 리언 러포트 주한 미8군 사령관, 신일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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女軍학교 '마지막 경례'52년만에 문닫고 3사관학교 등과 통합
여군학교가 31일 52년 만에 문을 닫았다. 반세기 동안 여군 장교와 부사관의 양성을 전담해온 이 학교가 폐지된 것은 여군이 크게 느는 시대에 여성만을 교육하는 학교는 여군 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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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취임식 반주 관례 깨고 국악으로
25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릴 제15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대목은 국악기 반주에 맞춰 부르는 '애국가' .이날 취임식은 국립국악관현악단 (지휘 박범훈)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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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비군 야비군 거꾸로 매달아도 도는 국방부 시계
“어차피 한번 하는 거 기왕이면 우렁찬 목소리로'충성'구호를 외쳐주세요.”예비군 훈련 입소식을 진행하는 대위가 당부할 때만 해도 다들'그래 까짓것,어려울 것 없지'하는 생각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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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 조공참총장등 4명 합동영결식
【성남=김준범기자】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제22대 공군 참모총장 고 조근해대장 내외와 순직장병 4명의 합동영결식이 5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이회창 국무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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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병돈 육사교장 사의
지난 21일 거행된 육사 제45기 졸업식에서 임석상관인 대통령에 대한 경례생략과 식사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민병돈 육사교장(55·중장·육사15기)이 25일 보직사의를 표명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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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"각하께서 저격당하셨습니다"
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고도 한다. 우리는 내일을위해 오늘을 생각하듯이 오늘을 위해 어제를 생각한다. 과거 속엔 역사의 가르침이 있기 때문이다. 바로 그런 의미에서 7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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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609)-제79화 육사졸업생들(62)
지금은 육·해·공군이 똑같은 계급장을 달고 있지만 6·25사변의 종반인 53년 봄까지도 3군이 각각 다른 계급 표시를 하고 있었다. 해방후 3군의 장군과정이 독자적이었던 만큼 합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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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군개척 험한길 결연히 걷겠다"
○…「새 역사 새 물결 새 결의」라고 쓴 글자판이 식장앞 산중터에 세워져 시야를 꽉 메웠다. 전두환장군은 단상앞줄에 부인 이순자여사·장남 재국(21)·2남 재점(16) 군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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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도에 넘친 환호…국빈 맞는 150만|「포드」 미 대통령 오던 날|태극기·성조기 물결…하늘을 수놓은 오색 풍선
「웰컴·포드!」- 반갑고 귀한 손님 「포드」 미 대통령이 오는 날 김포∼서울 가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의 물결이 흘러 넘치고 오색 풍선이 하늘을 수놓았다. 국화꽃으로 단장된 거리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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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3)창군전후(12)|이경석(제자는 필자)
미군정아래서 군대가 아닌 경비대로 발족한지 2년6개월이 지난 48년7월에는 5개 여단 15개 연대로 성장하여 장교 1천4백3명·사병 4만9천87명 등 모두 5만여명에 이르렀다.